미세플라스틱, 호흡을 통해서도 몸에 들어간다

2024년 10월 18일 금요일

미세플라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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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 호흡을 통해 유입되는 미세플라스틱

최근 연구에 따르면, 야생 돌고래가 호흡을 통해 미세플라스을 흡입한다는 사실이 처음 발견됐어요. 이는 돌고래 뿐만 아니라 인간 또한 잠재적으로 해로운 미세플라스틱을 흡입할 가능성을 보여줘요. 이 연구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에 위치한 칼리지 오브 찰스턴의 미란다 드지오박 박사와 동료들에 의해 수행되었으며, 2024년 10월 16일 오픈액세스 저널 PLOS ONE에 발표되었어요.

미세플라스틱의 흡입 경로

미세플라스틱의 유해성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잘 알고 있지만, 음식물 섭취를 통해서 미세플라스틱에 노출되는 것으로 알고 있었어요. 하지만 이번 연구는 해양 동물 뿐 아니라 인간도 호흡을 통해 미세플라스틱에 노출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어요. 연구팀은 플로리다주 사라소타 베이와 루이지애나주 바라타리아 베이에서 돌고래의 호흡을 포집하여 그 숨결 속에서 여러 종류의 플라스틱 폴리머를 발견했어요.

우려되는 영향

이번 연구를 통해 해양 환경에 서식하는 포유류에서 미세플라스틱 흡입을 처음으로 확인하게 됐어요. 인간 역시 포유류이며, 대기 중 미세플라스틱의 존재가 이미 여러 연구에서 보고된 바 있어요. 따라서 인간도 호흡을 통해 미세플라스틱을 흡입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추론할 수 있게 됐죠.

실제로 이번 연구에서도 인간을 대상으로 한 이전 연구들을 언급하며, 사람들이 하루에 수백 개의 미세플라스틱 입자를 흡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었어요.

미세플라스틱의 출처 확인

연구팀은 돌고래의 숨구멍 주변의 공기를 함께 샘플링하여, 발견된 미세플라스틱이 주변 공기에서 온 것이 아니라 실제로 돌고래가 숨을 내쉴 때 배출되는 것임을 확인했어요. 이를 통해 미세플라스틱 흡입의 영향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으며, 이 경로가 다른 생물에게도 유효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어요.

미래 연구의 필요성

이번 연구 결과는 예비적인 단계로, 미세플라스틱 흡입에 대한 보다 정량적인 분석과 다양한 종류의 미세플라스틱이 생물의 호흡 건강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을 연구할 필요가 생겼어요. 이렇듯 미세플라스틱의 해양 투기가 인류의 건강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우리는 명심하고, 환경 보호에 더 큰 노력을 기울여야 할 거에요.

가정에서는 미세플라스틱의 해양 생태계에 대한 영향을 줄이기 위해 재활용을 실천하고,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수 있어요. 가족과 함께 담론을 통해 미세플라스틱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공유하고 자연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명심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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